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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이야기

3D프린터 자격증 으로 미래를 준비하자

3D프린터는 이미 우리옆에 다가와 있다.

약 10여년전 일이다. 전사적으로 실시한 외부강사 초청 세미나 내용 중 강사가 준비한 내용에 이미 개발이 되었고 머지않아 실생활에 적용될 기술이라며 소개한 3D프린트 기술, 그 때는 정말 신기하기만 했고 적어도 한 50년 후에나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으리라 속으로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내 예상보다 다섯배나 빠르게 우리 주변에 다가와 있다. 이미 왠만한 물건은 거의 대부분 만들 수 있고 심지어 사람의 뼈나 장기도 만들어 낼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기술의 발전은 신의 영역에 까지 근접해 있다고 하겠다.

이미 3D프린터를 일반인에게 까지 판매하고 있다. 다만 실제 물건을 프린트 하기 위한 출력대상이 많지 않기 때문에 완전보급이 더딜 뿐이다. 하지만 발빠른 사람들은 3D프린터 자격증 을 취득하면서 다가오는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D프린터의 적용분야는 참으로 다양하다. 가장 많은 사용처로 예상되는 것은 사전에 모형을 만들어보는 분야일 것이다. 

아직까지 3D프린터 분야는 신생산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열려있다.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이 분야를 전문가 수준으로 다룰 줄 아는 사람도 그리 많지가 않다. 이를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들을 공부하여 3D프린터 자격증 을 취득하여 4차산업혁명을 적극적으로 준비한다면 미래의 승자가 될 것이다. 신생산업이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여 무료로 교육을 받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고 한다.  

3D프린터 자격증 취득 방법

자격증 분야는 세 가지로 구분이 된다. 3D프린터를 사용하는 전문가 분야, 하드웨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조립 전문가, 위 두 분야를 망라하여 교육까지 시킬 수 있는 강사 자격이 그것이며 시험요강은 아래와 같다.

[출처 : 3D프린터산업협회]

이제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지금이 자격증 취득의 적기다. 모든 자격증이 그러하듯 처음엔 전문가를 많이 양성하기 위해 출제 난이도를 낮춰 출제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리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실기시험의 경우 주어진 형식에 맞춰 동일하게 제품을 만들어 내라는 방식으로 출제가 되는데 PDF 형태로 제공되고 이를 분석하여 스스로 모델링하여 가공하고 조립까지 마쳐야 한다. 많은 준비를 해야한다.

3D프린터 마스터

출력과 활용, 전체 산업의 동향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범위는 1과목 3D프린터 동향, 2과목3D모델링과 3D스캐너 활용, 3과목 3D프린터 출력과 3D출력물 후가공으로 이루어진다. 3D모델링 프로그램은 123D Design 과 Sculptris를 사용하며 출력을 위한 프로그램 Cura, 스캐너 3D sense를 포함한다. 자격증 종류 관계없이 모두 1급과 2급이 있는데 2급의 경우 문제은행식으로 출제가 되어 쉽게 취득이 가능하다.

3D프린터 조립 전문가

3D프린터 하드웨어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장비의 점검 및 유지보수 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마스터 시험아ㅔ 포함된 2, 3 과목은 생각하고, 1과목 3D프린팅 동향, 4과목 3D프린터 작동원리, 5과목 3D프린터 유지보수 파트아ㅔ 대한 시험을 치른다. 

3D프린터 전문교강사

1과목부터 5과목 모두 시험을 치른다. 3D프린터 동향부터 출력 그리고 하드웨어의 이해까지 모두 출제된다. 위 두 분야는 별도의 학력제한이 없는 반면 3D프린터 전문교강사는 전문학사 이상만 응시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 시험은 단순히 도면을 배끼고 출력하는 수준이 아닌 직접 형상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면을 해독하고 이를 응용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자재 원가까지도 직접 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실무에 즉시 투입되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정말 전문가다운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인 것이다.

많은 것이 변하였고, 더 많은 것이 변할 것이다. 우리는 변화를 등지지 말고 적극 다가가 새로운 세상을 준비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