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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이야기

4차산업혁명, 준비된 자가 살아남는다

최근들어 4차산업혁명은 거의 모든것을 흡수하고 있다. 거의 모든 영역에서 4차산업혁명을 준비한다고 아주 분주하다. 당연히 ICT 산업은 말할 것도 없고, 전혀 다른 분야로 여겨지던 산업분야(농업, 어업, 축산업, 청소 등)도 ICT 기술과 융합하여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도록 한다.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산업혁명 책을 보면 앞으로 향후 예상되는 것들에 대해 부정적 영향에 거의 대부분 적용되는 내용이 있다. 바로 보안적 측면에서 우려된다는 내용이다. 개인정보유출은 물론 전체 시스템의 마비까지도 우려된다는 것이다. 앞으로 거의 모든 사물들이 통신으로 연결될 것이라 한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야 하지만 모든 것이 연결된면 안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보안이라는 영역이 우리 다음 세대를 먹여살리는 아주 중요한 영역이 될 것이다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미래에 살아남는 직업

다가오는 미래의 산업구조를 좌우하는 핵심사항인 4차산업혁명, ICT 기술로 인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으로 당연히 ICT 관련 직종에 인력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소프트웨어개발자, 네트워크 엔지니어, 컴퓨터 시스템 전문가, 정보보안 전문가,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 직종에 속한 인력들은 향후 최소 10년 이상 거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단순 업무를 처리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인력은 큰 타격이 예상된다. 현장 건축업, 판금원, 단조원 등 단순 업무의 경우 산업용 로봇이 그 일을 대체 하거나 3D프린터 를 이용해 필요한 부품 내지는 건물 까지도 프린트 해버리면 그만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최고의 직종으로 불리는 금융 종사자들도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단순 업무인 창구업무를 담당하는 은행 사무원, 증권과 외환딜러 도 인공지능과 로봇에 밀려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보험이나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금융상품개발자는 금융업 핵심요원으로 꼽혀 더욱 늘어날 것이다. 

사회구조의 변화는 직업도 바꾼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세계 최고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저출산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오는 이야기이며, 취업이 어렵고, 은퇴시기가 빠르다 보니 결혼을 안하는 싱글족도 늘고 있어 인구의 감소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럴 수록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응급구조사 및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간병인 등의 수요가 늘면서 종사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만 보아도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사회복지사의 길로 가는 사람도 있고, 경력이 단절되어 육아에만 전념하던 여성들도 간병인, 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증 취득 후 재취업을 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미래를 예측하고 받아들이고 발전하는 사람의 몫이다. 기술의 발전, 또다른 산업분야의 개척 이런 것들은 남의 몫이라는 생각으로 과거에 사로잡힌 사람은 결코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