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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이야기

인공지능스피커 누구 네비게이션과 만나다

인공지능은 생활이 되었다.

인공지능은 이제 대세를 넘어 생활이 되어가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로봇청소기나 기타 인공지능을 접목한 제품들이 존재하였지만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를 열었고 생활의 곳곳에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이 인간과 대화를 하는 인공지능스피커가 아닌가 생각이든다. 서비스 초창기 못알아 듣는 얘기가 많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더 많은 이야기를 알아듣고 질문에 그럴 듯한 답변을 하는 스피커를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고 점점 빠져드는 매력을 지닌 것이 틀림이 없다.

이 스피커가 다른 분야와 접목을 시도하였고, 뜻밖의 콜라보레이션을 낳은 것이 있다. 바로 네비게이션과의 콜라보레이션이다. 기존 네비게이션은 모든 것을 사용자가 버튼을 눌러 시작을 하고 경로를 설정했다. 하지만 이제 네비게이션에게 음성을 통한 명령을 내려 경로설정이 가능하며, 음악플레이, 볼륨조절 등이 가능해졌다. 이제 막 시작된 서비스이기 때문에 많은 기능을 수행하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욱 많은 서비스를 하게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본다. 오늘은 직접 체험 해본 티맵 누구에 대해 포스팅하려한다.

인공지능스피커 누구

SKT인공지능스피커 누구 그리고 SKT 의 네비게이션 티맵이 만나 새로운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운행중 네비게이션 조작을 하는 경우 운전자 및 동승자는 엄청난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하지만 이젠 그 누구도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다. 네비게이션에게 아리아 또는 팅커벨 이라 부르면 기능 수행을 위한 모드로 전환이 되고 경로설정, 볼륨조절 등 원하는 기능을 말로 이야기하면 된다. 생각보다 상당히 높은 인식률을 보인다. 실제 집에서 목적지를 음성으로 검색해서 간 후 다시 집으로 올때는 집으로가자 라는 명령으로 집까지 안내를 받았다. 너무나도 편리했고, 운행중에도 충분히 경로설정이 가능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아직은 인공지능스피커 누구의 모든 기능을 수행하지는 않는듯 하다. 하지만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질 않는다. 오히려 다른 기능이 없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한지도 모른다. 요즘 인공지능스피커 분야는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LG전자, 네이버, SKT, 카카오 등에서 서비스 중일뿐 아니라 구글도 스피커를 내놓고 세계를 공략중에 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사람들과 교감을 통해 실생활을 먼저 선점하는 서비스가 당연히 기타 서비스로 확대하여 전체 시장을 점유할 수 있기에 이렇게 인공지능스피커를 통한 선점에 열을 올리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인공지능 분야는 현재 진행중인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다. 로봇,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고 스스로 학습하여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기술이 인공지능인데 이는 자율주행자동차에도 접목이 되어야 하고, 무인드론, 무인비행기 등 그 분야도 다양하다. 이 기술은 1930년대부터 꾸준히 발전되어온 기술이며 앞으로도 폭발적으로 발전될 기술로 여겨진다. 이런 기술이 우리와 바로 접목되는 생활서비스와 만났다라는 것은 이미 4차산업혁명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이야기임을 자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