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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이야기

CCNA 자격증 현직 네트워크 엔지니어에게 묻다

행복한옥수수 입니다.

오늘은 네트워크 자격증, 그 중 CCNA 자격증에 대해서 현재 NI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 네트워크 엔지니어에게 반드시 필요한가?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가?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CCNA 는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인 시스코에서 발급을 해 주는 국제공인자격증 이라고 합니다. 국제공인자격증 이라하면 해당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전세계 어디서든 동일한 레벨로 인정을 받는다는 얘기 입니다. 즉, 해외로 취업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동종 업계라면 플러스 요인이 될 것입니다.

전 세계 기업들중 가장 많은 기업이 사용하는 네트워크 장비가 Cisco 장비 이기 때문에 네트워크 엔지니어 채용시 CCNA를 비롯 CCNP, CCIE 등과 같은 자격 보유자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중학생도 CCNA를 취득할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고 인기가 많은 자격증 이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네트워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 대부분이 시스코 CCNA 과정으로 시작을 합니다. CCNA 과정을 살펴보면 이해가 갈 것입니다.

아래 표는 국내 한 IT 학원의 CCNA 교육과정 커리큐럼 입니다. 기초부터 L2, L3 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이론과 실을 진행합니다. 마지막에는 자격 취득을 위한 문제 풀이까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직 네트워크 엔지니어의 입장에서 보면 필수사항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차피 약간의 기초 지식만 있으면 실무에서는 각 사이트별 구성 현황에 맞는 기술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며, 성실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만 있다면 얼마든지 실무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응시료는 325달러에 달하는데 원화로 계산하면 40만원에 가깝습니다. 조금 비싸긴 합니다. 더군다나 기사자격증과 달리 유효기간이 3년으로 되어있고 갱신을 하든 상위 자격증을 취득하든 해야 자격증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회사에서 본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은 왜 필요하느냐에 따라 갈리게 된다고 합니다. 회사 차원에서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 인원수 이상이 특정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조건이 있어 필요료 하는 경우 대부분 일명 덤프라 하는 기출문제은행 으로 스터디를 합니다. 반면 네트워크 지식 자체를 습득하기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익히게 됩니다.

마무리 해보면, CCNA 자격증은 회사 차원에서 본다면 시스코 와의 파트너 관계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실무에서 바라본다면 자격증 자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CCNA 에 걸맞는 지식과 기술레벨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을 받았습니다. 자격증 자체만 취득한다고 한다면 시중의 IT학원을 다니면 왠만하면 취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꿈꾸며 준비하시는 분들은 자격증 자체를 준비하는 것도 준비하지만 실제 실무에 가면 여러 기술들을 배워야 하며 성실하고 계속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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