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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이야기

랜케이블 Cat 8 의 시대 도래

신기술 대비 네트워크 설계시 Cat 8 반영

오늘은 랜케이블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랜케이블 중에서도 Cat 8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랜케이블(정확히 말하자면 UTP 케이블)의 대다수는 Cat 5E 내지는 Cat 6 정도 일 것이다. 아직도 구형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Cat 5E 케이블이 대다수 일 것이고 최근 교체 또는 추가 설치된 장비에 연결된 케이블은 Cat 6 일 것이다. UTP 케이블은 숫자의 크기에 따라 성능이 다르다. 오늘 이야기할 부분은 조금은 생소한 Cat 8에 대하여 이야기 이다.

15년 전과 동일하게 초당 10Mbps 를 전송하는 RJ-45인터페이스와 트위스트페어 케이블링은 수차례의 검증을 거친 결과 놀랍게도 차세대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Cat8 케이블링 솔루션 세계 최초로 출시하면서 케이블링 기술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그렇다면 Cat 8를 위한 최적의 환경은 과연 무엇이고, 이를 어디에 적용해야 할까? 우선 선 Cat8 케이블은 초당 10Gbps 이상의 속도를 요구하는 환경에 적합하다. Cat 6 A는 성능과유연성의 한계로 초당 10Gbps 이하의 속도만을 감당할 수 있지만 Cat 8 은 그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Cat8 케이블은 데이터센터 관리자에게 이득

현재 Cat 8 케이블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액세스 레이어로 상요처가 제한되고 있다. Cat 8을 위한 최적의 환경은 과연 무엇이고, 이를 어디에 적용해야 적당한 것일까? 이러한 종류의 케이블은 초당 10Gbps 이상의 속도를 요구하는 환경에 적합하다. Cat 6A는 성능과 유연성의 한계로 초당 10Gbps 이하의 속도까지 지원되만 Cat8 의 경우 충분히 성능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Cat 8 케이블링은 IEEE, ISO, TIA 표준에 따른 커넥터 채널간 30M 거리제한으로 인해 기업이나 옥내 네트워크에는 부적합하지만 데이터센터 관리자들에게는 많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엑세스 레이어에서 초당 10Gbps 이상 속도의 네트워크를 계획할 때 어떤 종류의 케이블을 사용할 것인지는 주로 네트워크 설계자가 선호하는 ToR(Top of Rack), EoR(End of Row), MoR(Middle of Row)등의 네트워크 구조로 결졍된다. Cat 8은 이러한 모든 네트워크 구성 방식을 지원한다. 

Cat 8은 EoR 과 MoR 에 필요한 장거리를 지원할 수 있으나 거리는 최대 30m 로 제한된다. 그러나 IEEE에 따르면 업계 내 전체 데이터센터 연결망 중 약 80%가 30m 또는 그 이하 길이의 링크로 구성돼 있다. 만일 장거리를 연결해야 한다면 광케이블을 연결해야한다. 

아직까지는 Cat 8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하지만 향후 확장성을 위해 현재 구축중인 데이터센터를 Cat 8를 지원가능하도록 구축해 놓는다면 미래의 신기술 도입을 대비하는데 커다른 도움이 된다. 향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간단하게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