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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이야기

4차 산업혁명 과 우리 일의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에 의해 지배당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나 미래를 예측하는 칼럼, 도서, 기사 등을 보면 미래에 사라질 일자리를 예측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정말로 4사 산업혁명은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까요?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국내 23개 직종별 재잭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중 약45%가 내가 일하고 있는 직업에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과거로 돌아가 보면 처음 산업혁명 때 농업에 종사하는 농부나 수공업자 들이 실업자로 전락하면서 기계파괴운동 등이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사상 유래 없는 산업 발전이 이루어졌고 사라진 직업 대신 새로운 직업이 생겨난 것과 비슷한 상황일 것이다 라고 예측하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월드 이코노믹 포럼이 지난해에 발표한 4차 산업혁명 미래 일자리 변화 전망 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65%가 지금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전혀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도 향후 5년을 전혀 들어보지 못한, 그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직업들이 엄청나게 생겨날 것으로 예측하고 지금을 그 골든타임 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가장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가상현실 등과 같은 IT 관련 직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발빠른 주요 선진국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적극적으로 맞이하고 그에 따라 적극적으로 또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독일이 진행하고 있는 인더스트리 4.0 프로젝트 그 예로 들 수 있는데 산업부문, 정부, 학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 때 IT 분야 세계1위를 달리던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한 동안 IT 분야에 주춤했던 시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도 새로운 세상의 변화에 한 발 앞서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직업이 사라지고 전혀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는 과정에서 겪을 부작용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 나아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될 것입니다. 규제를 완화하고 교육에 있어 혁신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 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바람을 타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시대의 한복판을 달리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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