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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이야기

알파고 제로 는 알파고 진화의 완성일까?


인공지능 대 인간, 알파고 대 이세돌 바둑 대결로 세상이 떠들석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구글 딥마인드 측은 알파고의 은퇴를 선언한바 있습니다. 알파고는 알파고 리, 알파고 마스터, 알파고 제로 버전을 거치며 진화를 그듭했고, 최신버전의 알파고 제로는 인공지능 알파고의 완성 버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성능을 바둑으로 측정을 하는 듯 하는데,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무궁무진한 수를 머릿속으로 엄청난 수를 계산하고 예측해야만 상대를 이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단순히 계산 능력뿐 아니라 인간의 고유 능력인 창의력도 발휘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둑으로 성능을 측정하는듯 합니다.

이번 알파고 제로의 가장큰 특징은 바둑을 배움에 있어 인간의 기보를 전혀 학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로지 독학으로 모든 경우의 수를 겪으며 스스로 바둑을 학습했다고 합니다. 인간이 바둑을 위해 알파고 제로에게 전해준 것은 바둑 집 계산 이나 바둑 규칙 등 이런 기본적인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학습시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바둑의 이치를 깨닫고 지속적인 데이터를 쌓으며 알파고 리를 넘어 알파고 마스터 까지도 무너뜨릴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이세돌 9단을 꺾은 알파고 리와의 대결에서는 100전 100승을 거뒀다고 하고, 커제 9단을 이긴 알파고 마스터 에게는 100전 89승 11패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실로 놀라운 결과 입니다.

알파고 제로는 바둑을 독학으로 시작한지 불과 36시간 만에 이세돌 9단을 이긴 알파고 리의 실력을 넘어섰으며, 72시간을 독학한 뒤에는 위에 언급한 대로 100전 100승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이후 40일에 걸쳐 2,900만판을 둔 이후 알파고 마스스터에게 100전 89승 이라는 놀라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동안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정석을 발견하기도 했다니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인공지능 즉 AI 의 한 분야인 딥러닝의 커다란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전과 또 발전을 거듭중인 인공지능이 우리 실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줄 지 사실 아무도 알수 없으며 단지 어떻게 될 것이다. 어떤 직업이 사라질 것이다 등의 예측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완전히 빼앗고 대체 된다기 보다 인간이 일을 함에 있어 더 효율적으로 일처리를 할 수 있도록 이용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4차산업혁명, IOT, iot analytics 등 새로운 용어와 기술들이 이제는 우리의 생활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생활은 미래와 이미 연결되어 있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승자가 될 것입니다.

ICT트렌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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