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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이야기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정밀 타겟마케팅

소셜네트워크로 고객을 추적하라

무작위로 전단지를 뿌리고 현수막을 내걸어 광고하는 시대는 저물었다. 이제는 손안의 세상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그 고객의 행동을 파악하고 추적할수가 있다. 적중률 높은 타겟팅을 하고 분석을 통해 고객을 이해할 수 있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여러 기업들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빅데이터 내지는 소셜 분석을 이용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우리 소비자들이 보이는 행동의 패턴들을 수집해 분석하고, 또 웹상에서 무심코 쏟아내는 정보를 바탕으로 키워드를 수집하여 트랜드나 호감도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우리를 추적하고 있다. 여기서 걸림돌이 하나 있다. 모든 소비자들이 자신의 행동이나 욕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일부 표시된 기록만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했다고 할 수는 없다. 타겟팅 되는 소비자를 명확히 파악하고 그들에 대한 마케팅 메세지의 도달률을 높여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해야한다. 즉, 정밀 타겟마케팅을 해야 하는 것이다.


고객 분석을 통한 정밀타겟마케팅

페이스북이나 기타 SNS 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글이나 좋아요 등을 나타내는 호감도 표시 그리고 공유 여부 등을 수집하여 키워드 현황을 파악하고 사용자들의 소비 현황 그리고 과 감성등을 분석한다. 이 분석 데이터를 통해 더 많은 기업에서 잠재 소비자와 의견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니즈를 파악해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동일한 방법만으로는 정확한 타겟마케팅이나 그 효율을 극대화하기 어렵다. 
타겟마케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객 상황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면서도 고객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셜이다. 페이스북을 비롯 대부분의 SNS는 오픈 플랫폼 정책에 의해 사용자의 동의절차를 얻어 소셜 활동정보를 기업에 오픈하고 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은 기업 소식 전달과 신제품 홍보에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가입도 소셜네트워크 로그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홈페이지 회원가입은 소셜네트워크와 통합되어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고객을 깊이 파악하면 마케팅 효과는 올라간다

SNS 가 보급되기 전까지 기업이 얻을 수 있는 고객의 정보는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바뀌고 말았다.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포스팅을 한다. 지금 이시간에도 SNS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묻고, 방문했던 곳을 마음껏 자랑하거나 욕한다. 먹고 있던 또는 먹었던 음식을 있는 그대로 칭찬하고, 사용한 제품의 단점을 여과없이 게시한다. 이런 글, 사진, 동영상은 실시간으로 전국, 전세계로 퍼져나간다.
적어도 현재의 주축인 밀레니엄 세대는 기업이 제시하는 동일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는다. 자신들이 사용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제작하길 좋아하며 각자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소비하고 싶어한다. 이들의 구매력이 점점 올라가면서 기업들은 이들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햤다.
과거에는 실시간으로 소비자 반응을 파악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SNS롤 통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그 데이터를 수집할수도 있다. 이 데이터에는 고객의 활동내역, 관심사, 위치 등 고객의 거의 대부분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정보들인 것이다.

소셜 분석은 클라우드를 통해야 정확하다

클라우드는 확장이 용이하고, 비용이 절감되며 변경에 있어 유연하다라는 장점이 있다. 이런 장점은 소셜네트워크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아주 적절한 방식이다. 정말타겟마케팅에 필요한 고객 개별 정보를 소셜에서 수집해보면 마케터는 데이터양이 점점 방대해지고 수시로 그 데이터가 변경되는 것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특히 소셜 데이터는 사회적 이슈에 따라 그 발생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슈의 유무에 따라 수집된 데이터 양이 달라진다.
클라우드는 유연성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한번 구축해 좋고 전혀 변화없이 사용하는 시스템이 아닌 것이다. 소비자가 달라지고 상품 기획이 달라지면 마케팅 방식도 대상도 달라져야 하듯 마케팅을 서포트하는 시스템도 변화해야 한다. 클라우드 기반 분석 환경은 기업의 마케팅과 상품 기획 담당자들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비자의 시대가 도래했다. 소비자 패턴을 읽는 기업이 성공한다

 ICT 기술의 발달은 모든 규모, 모든 업종의 기업에게 변화라는 숙제를 안겨주었다. 기업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대응해야 하고 적응해야만 생존과 경쟁을 할 수 있으며 이런 모든 것이 고민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정답은 아니다. 각 기업은 여러 기술을 적용해 보고 자신들 상품에 적합한 방법으로 옵티마이즈해 차별화된 비지니스 방식을 만들어 내야 한다. 이제는 기술과 마케팅의 중심에 소비자가 서있다. 소비자의 욕구를, 소비자의 니즈를 얼마자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제시하는 것이 기업의 숙제로 남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