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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이야기

ERP 시스템 과연 좋은점만 있는 것인가

네트워크 서비스가 발달하고 이를 이용해 업무와 사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ERP 시스템은 여러부서를 하나로 통합하는 기능을 한다. 각 기업들은 비지니스 운영을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ERP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기업들은 구매와 조달 그리고 고객 서비스 나아가 재무 까지 통하하여 관리하는 ERP 시스템이 필요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걸림돌이생긴다. ERP 시스템의 통합성은 유지 관리와 업데이트를 어렵게 만든다. 노후화 되었거나 개선이 필요한 ERP 시스템이 많은 것이다. 더불어 비용도 점점 높아지고 필요에 따른 수정도 수시로 가능해야 하는데 이러한 기능을 손쉽게 진행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여러 기업들이 ERP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구축 단계를 살펴보자.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ERP 컨설턴트 및 개발업체들은 ERP 구축 프로젝트 중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조기에 경고 신호를 발생시켜주는 방법이 무엇일까? ERP 프로젝트는 규모가 커서 경고 신호가 몇 달이내에 문제로 악회되지 않을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신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ERP 재앙을 사전에 예상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ERP 실패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데 실제 ERP 프로젝트가 실패를 향해 가는 신호는 무엇을 있을까?

얼리 아답터를 자처하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출시 즉시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한다. 아니, 출시가 되기도 전에 사전예약을 하고 출시 전날 부터 매장에 진을 치고 대기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과 기관은 일정 시간이 경과후 신기술을 도입한다. 새 ERP 기술의 얼리아답터가 되면, 더 큰 도전과 과제에 직면하게 되어있다. 또 도입하려는 ERP 보다는 몇 버전 뒤쳐진 ERP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업 부서의 참여는 배제된다.

기술 부서와 비지니스 부서는 조유을 해서 일치점을 찾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내부 부서간 갈등은 ERP 프로젝트에서 가장 크게 작용된다.
기술 컨설팅 회사인 모 그룹의 수석 아키텍트는 ERP 프로젝트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없다고 했다. 일시적인 문제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당연하다. 비지니스 부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문제를 극복할 확률이 높다. 반대로 사용자인 비지니스 부서의 참여를 너무 가볍게 여길 경우 문제가 밸생되면 저항과 반발에 직면하게 된다고 한다.

클라우드에 의한 비용절감 효과 과대 추정

지난 몇 년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영업 전략은 비용 절감과 유연성 이었따. 하지만 인건비를 중심으로 비용 절감을 기대해 클라우드 ERP 도입을 추진하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된다.
일부 조직은 클라우드로 이전하면 책임자와 내부 지원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경우라도 내부 관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 실제 ERP 프로젝트로 새로운 역량을 개발할 때 해당 역량이 위치한 장소와 상관 없이 분석과 관련 기능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요할 확률이 높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효율성이 높아져 인력을 축할 수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요구사항의 부정확

모든 프로젝트에는 요구사항 이라는 것이 있다. 이를 처음부터 정확하게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부정확 할 경우 문제가 발생된다. 불만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사업 초기 요구사항 분석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분석해야 프로젝트를 제대로 진행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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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기술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모든 경우가 그렇지는 않지만 일부 ERP 프로젝트는 기존 시스템 유지에 초점을 두는 경우가 있다. 이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예전부터 업무시스템에 주로 이용하던 Cobol 을 기반으로한 시스템을 그 기반 그대로 Cobol 기반으로 구축할 것이 아니라 성능이 우수한 오라클 같은 새로운 ERP 기술을 학습하고 구축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런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획득해야 더 값진 IT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계속 지원을 받기 위해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것은 과거에 발목이 붙잡힌 시스템을 보유학고 있다는경고 신호다. 구성 시스템을 계속 사용하면 더 좋은 인재를 채용하는 것도 힘들 뿐 아니라 보안 취약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새로운 기술을 받다 들여야 한다.

예외사항을 너무 많이 허용한다

ERP에 대한 결정사항을 관리하는 프로세스가 미흡하면 실패하거나 기간이 연장되는 경우가 많다. 사내 임원이 기능에 있어 특별한 요청을 하는 경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향후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어떠한 요구사항도 절차를 거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비지니스 및 기술 부문의 의사결정권자들이 창여한 회의를 구성해 특별한 요청에 대해 검토하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관련이 없거나 문제의 소지가 있는 사안들이 시스템을 방해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사내에 ERP 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에 있어 진행되는 과정을 업무 절차에 따라 정확시 수행해 나가야 한다. 임원이라는 이유로 특별한 기능을 추가할 도 없고 관리자라는 이유로 예외사항을 적용하는 방법 또한 배제해야할 사항이다.